2022년 8월 20일에 유메퍼센트 소속으로 데뷔하였으며, 2023년 1월 8일에는 스텔라이브 소속으로 재데뷔한 일본의 버츄얼 유튜버이다.
독특한 미숙한 한국어 발음과 문법, 그리고 중독적인 어눌한 말투로 한국어 버튜버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특유의 미숙한 한국어 발음과 문법에서 나오는 독특한 말투이다. 이는 유니의 대표적인 개성으로 받아들여져, 한국어 버튜버 시장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었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니 비질게"라는 밈은 트위치 전반으로 퍼져 유명해졌으며, 게임 도중 억까를 당할 때 종종 들을 수 있는 시원한 욕으로 인해 방송 초기부터 수많은 밈들이 생겨났다.

순하고 귀여운 성격이지만, 장난기가 많아 시청자들과 티키타카를 주도적으로 주도한다. 또한 붙임성이 좋아 처음 만나는 스트리머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며, 합방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더 많이, 잘 듣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말을 적게 한다. 그녀의 목소리와 특유의 억양은 듣는 이의 마이크에서 더 귀엽게 들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니는 주로 게임 방송과 잡담 방송을 진행하며, 가끔씩 그림을 그리거나 노래를 부른다. 노래에는 자신이 자주 부르는 것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향상 중이다.

게임의 장르는 가리지 않지만, 주로 쿠소게와 똥겜이라 불리는 게임들을 플레이하며 고통에 비명을 지르거나 샷건을 치며 플레이하는 모습이 잦다. 특히 발로란트를 즐겨하며, FPS 게임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니는 발로란트 시즌 티어가 불멸이었으며, 프로게이머를 지망했던 경력이 있다. 그녀는 다양한 게임에서 활약하면서 각종 게임에서의 재능을 과시하고 있다.

* 유니콘 종족에 속하며, 이름에 걸맞게 뿔이 달려있는데, 이 뿔은 탈부착이 가능하다.
* 팬네임인 아르냥은 자신의 유행어인 아르파노(알빠노)에서 따온 것이다.
* 발로란트를 하며 한국어를 배웠다고 하며, 처음에는 약간의 어색함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어 실력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